알쓸다정

새해 아침에 즐겨먹는 떡국이지만 전 평소에도 간단히 한 끼 해결하고 싶을 때 자주 해 먹는답니다. 오늘도 냉장고를 뒤적이니 설메 먹고 남은 흰떡국 떡과 쑥을 넣어 만든 쑥 떠국 떡이 있어 손쉽게 떡국으로 아침 겸 점심을 해결했습니다. 목차 ⨀ 1. 떡국 재료 ⨀ 2.떡국 끓이기 ⨀ 3. 내용 떡국 재료(2인분 기준) 냉장고를 뒤져 있는 것을 모두 꺼내봅니다. 여기서 사골국물이 가장 중요한데 요즘에는 시중에 흔히 사골곰탕 국물을 다양한 회사에서 간편식품으로 내놓고 있습니다. 사골곰탕 국물 제품 1개, 계란 1개, 떡국 떡(냉장고에서 얼려 둔 것이라면 찬물에 담가 해동시켜줍니다), 슬라이스 표고버섯(그냥 있어서 준비했는데, 고기를 넣지 않아도 쫄깃한 맛이 일품입니다), 푸른색이 있는 대파 조금(생대파가 좋으..

3월이 되니 봄이 살랑살랑 오고 있어요~ 봄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식재료가 달래, 냉이, 봄동인데요. 오늘은 봄동의 영양성분과 효능을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 1. 봄동 영양성분 ⨀ 2. 봄동 10가지 효능 ⨀ 3. 봄동 섭취 시 주의 사항 ⨀ 4. 정리 봄동 영양 성분 봄에 먹는 채소들은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생명을 품고 찾아오는 것 같아요. 추운 겨울을 이겨낼 정도로 생명력이 강하고, 봄의 기운을 가득 담고 있어서 맛과 영양이 가득합니다. 봄이 되면 쉽게 나른해지고 입맛을 잃기 쉬운데 그럴 때 입맛 돋우는 맞춤 식재료입니다. 봄동은 겨울에도 비교적 따듯한 남쪽 지역 노지에서 재배합니다. 전남 진도, 청산도, 완도, 해남 등이 봄동의 산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봄동은 겨울철 노지에 파종하고 60일 정도..

가을철 과일 하면 사과가 가장 먼저 떠오르죠? 가을이 시작되면 나오는 사과 홍옥이 나왔어요. 저는 사과를 꼭 껍질째 먹는데요. 붉은색 과일로는 사과가, 야채로는 토마토가 매일 먹으면 의사가 필요 없을 정도로 건강에 좋은 과일과 채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면을 좋아하는 저는 비빔국수도 자주 해먹는데 잔치국수는 육수를 내야 해서 번거롭지만 비빔국수는 야채와 잘 익은 김치 정도만 잘게 채 썰어 넣고 고추장, 참기름 넣고 비비기만 하면 되니 손쉽게 해 먹을 수 있는 일품요리 중 으뜸입니다. 오늘은 평소 자주 해먹는 사과 넣은 비빔국수를 만들어보겠습니다. 사과를 넣으면 비빔국수에 설탕을 조금 덜 넣어도 됩니다. 내 몸에 좋은 일을 해주는 느낌에 기분이 좋아집니다. 요리시간은 면을 삶는 시간까지 포함해서 10분 내..

추석 음식은 질리고, 다른 음식을 만들기도 귀찮고, 명절 후유증인가 봅니다. 그래도 시간이 되면 배는 고파집니다. 배달 음식도 귀찮고, 냉장고를 뒤져 가장 손쉽게 빠르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또띠아 피자를 만들어 봅니다. 목차 * 1. 정말~정말~ 쉬운 피자 만드는 법 * 2. 피자 맛은~ 정말~정말~ 쉬운 피자 만드는 법 1. 준비물품: 그냥 냉장고에 있는 것들 아무것이나 준비하면 됩니다. 하지만 꼭 있어야 하는 것은 모차렐라 피자 하고 또띠아가 있어야 합니다. 2. 또띠아를 접시에 얹고(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하실 거라면 에어프라이용 유산지를 사용하면 좋습니다) 가장 먼저 토마토 스파게티 소스를 펴 바릅니다. 이런!!! 저는 오늘 토마토 스파게티 소스도 없습니다. 어쩌죠? 음... 없으니 그냥 없는대로 피..

어렵고 힘들지 않게 요리를 따라 하는 것이 요즘 재미있습니다. 냉장고에 남아도는 자투리 요리 재료들로 쉽게 만들 수 있는 것으로 오늘은 감자 피자를 선택했습니다. 감자를 한 개를 사용했는데 감자가 어찌나 실한지 감자 피자 2판을 만들었습니다. 단백질 보충 계란 품은 감자 피자, 새우로 풍미 가득 감자 피자, 이렇게 2가지 버전입니다. 재료만 썰어 감자도우만 만들면 요리는 거의 끝난 것으로 보시면 됩니다. 요리 난이도 '하', 요리시간 30분(이 중 15분-20분은 오븐에 들어가 있는 시간입니다) 자 그럼 요리를 시작해 볼께요~ 목차 * 1. 단백질 보충 계란 품은 감자 피자 * 2. 새우로 풍미 가득 감자 피자 단백질도 충분한 계란 품은 감자 피자 1. 냉장고를 뒤져서 피자 재료로 사용할 만한 것들을 준..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과 연일 최고치를 경신한다는 소식이 연일 우울하게 합니다. 집콕만 하다 보니 매일 세끼 해결하는 것도 만만치 않습니다. 배달 앱을 사용하면 1회 주문량 최소금액이 있고, 그걸 채워서 배달을 시키면 아무리 적게 시켜도 1인분 이상이 되기 때문에 끼니는 스스로 해결해야 하네요. 그래서 요즘에 유튜브 요리사님들을 따라 냉장고를 파먹고 있습니다. 오늘은 수리키친님의 두부와 돼지고기를 이용한 조림요리입니다. 요리를 잘하지 못하지만 먹는 건 좋아하고 집콕하는 김에 요리도 하다 보면 늘겠지요?(사진 찍는 기술과 플레이팅 기술도 늘겠죠? ㅎㅎ) 우선 냉장고를 뒤져서 사용 가능한 재료들을 꺼내봅니다. 준비할 기본 재료: 두부 반모, 계란 2개, 돼지고기 조금, 파, 마늘, 홍고추, 먹고 남은 피망..

입추를 지났지만 여전히 한낮은 불볕더위가 기승이고, 오늘 델타바이러스 확산과 함께 전국 코로나19 확진자가 2223명으로 최대치를 경신하여 걱정스런 날입니다. 나홀로 즐기는 휴가로 냉장고에 있는 자투리 음식재료들을 활용해서 나혼자 산다에서 김지훈 배우가 만들었다던(대충 보았고, 대충 검색해서 만들어서 꿀 넣는 걸 빼먹었네요) 토스트피자를 2번째로 만들어보았습니다. 어제 처음 만들어먹고 맛있어서 오늘 또 만들었답니다~ 재로: 식빵 2장, 마요네즈, 토마토피자소스 2숟가락, 방울토마토 몇개, 옥수수 조금, 소시지 조금, 모짜렐라치즈, 계란 2개, 양파 조금, 피망 1/4개 1. 식빵에 토마토소스를 한숟가락씩 얇게 펴 바릅니다. 2. 식빵 둘레에 마요네즈를 끊어지지 않도록 짜서 두릅니다. 원래 김지훈 배우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