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다정/건강 관련 기타

젊은 시력 유지하는 법!

mizzero 2022. 3. 19.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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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아니 그때까지 거슬러 가지 않아도 몇 년 전만 해도 양쪽 시력이 1.5였죠. 학령기 때는 2.0도 되었었는데 나이가 들어가면서 글자들이 겹쳐 보이면서 노안이 오고 있습니다. 저한테는 절대 안 생길 일인 줄 알았죠? 예전에는 안경을 쓰거나 시력이 나쁜 사람들은 어떻게 보이는지 궁금하다고, 막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제가 직접 체험을 하고 있습니다. 정말 불편하기 짝이 없습니다. 

조금이라도 시력을 좋아지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가 찾아보았습니다. 2017년 대한민국 정책 브리핑에서 눈 시력을 보호하는 방법 5가지를 소개하고 있어 정리해봅니다. 

 

 

 

눈에 좋은 식품 섭취

비타민 C가 풍부한 과일과 채소 등이 좋다. 연구에 따르면, 비타민 C는 백내장 위험을 낮춰준다고 합니다. 10년간 비타민 C를 꾸준히 섭취하면 백내장 위험이 57% 낮아집니다. 루테인, 지아잔틴 등의 카로티노이드는 망막을 보호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런 성분은 케일 등 황녹색 채소에 많이 들어있는데 황반 퇴화와 백내장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리브오일올리브 오일도 황반 퇴화 발병 위험을 낮추는 식품입니다.

 

출처: 코미디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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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자외선) 차단

우리나라는 아직 보수적이어서인지 휴가철이 아닌 경우 일반인이 선글라스를 쓰면 어색하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자외선은 피부뿐만 아니라 눈의 노화에도 연관되므로 선글라스를 활용하여 햇빛을 차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햇빛이 화창한 날에는 선글라스와 모자를 사용해서 햇빛을 가려주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눈에 보이지 않는 자외선은 백내장 위험을 높이는데 선글라스나 차양이 넓은 모자를 사용하여 자외선을 차단하면 백내장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선글라스는 태양의 가시광선을 막아주는데, 가시광선은 망막에 손상을 주어 시력 감퇴를 가져오는 황반 퇴화를 발생시키는 주원인이라고 합니다. 이제 억색해하지 말고 선글라스를 활용하여 햇빛을 차단하는습관을 들이기 바랍니다.

 

출처: 픽사베이

 

꾸준한 운동

운동은 누가 말하지 않아도 인체의 건강과 관련있다는 것은 모두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연구에 따르면, 심장 박동 수를 높이면 눈 건강을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심박동 수를 높이는 가장 쉬운 방법은 매일 운동을 하는 것입니다. 매일 10㎞를 달린 사람들은 백내장 위험이 3분의 1로 줄었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그리고 눈 건강뿐만 아니라 적정한 체중을 유지하여 아름답고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고 치매 위험도 낮출 수 있습니다. 다른 연구에서는 매일 4㎞씩 달린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황반 퇴화 발병률이 54%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숨일 찰 정도의 격렬한 운동을 정기적으로 하면 녹내장도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연구에 의하면, 헬스클럽에서 3개월간 자전거를 40분씩 일주일에 4회 타면 안압을 정상 수치로 낮출 수 있다고 합니다. 단, 다시 앉아서 생활하는 방식으로 되돌아가면 3주 이내 안압은 원래의 상태로 돌아갔다고 하니 운동은 평생 꾸준히 지속하는 것이 건강한 삶을 위한 방식입니다. 힘들게 말고 꾸준히 생활속에서 몸을 움직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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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정 체중 유지

적정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시력 감퇴와 실명을 부를 수 있는 당뇨병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입니다. 당뇨병 환자 5명 중 1명은 실명 위험성이 높습니다. 당뇨로 인해 미세혈관 장애가 오고 미세혈관 변화로 인해 당뇨병성 망막장애로 실명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성인 당뇨병 환자들은 당뇨가 없는 사람들에 비해 백내장 발병이 72%나 높고, 녹내장은 2배나 걸리기 쉽습니다. 적정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단지 굶거나 다이어트를 통해 식사량만 줄이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건강한 식습관과 과식하지 않는 습관 그리고 적정한 근육량을 유지하기 위한 운동도 함께 해야 효과적입니다. 

그리고 매일 같은 시간 체중을 측정하여 체중관리에 동기화를 주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체중 측정이 스트레스가 되는 분이라면 1주일에 1회 정도 요일과 시간을 정해 측정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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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 픽사베이

 

안과 정기검진

정기 검진은 연령 관련 황반 퇴화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습니다. 황반 퇴화는 노안의 원인입니다. 시력 감퇴는 매우 서서히 일어나므로 실명 단계가 되기 전에는 알기 어렵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러므로 눈의 건강을 위해서 정기검진이 중요합니다. 만  40세 이상이 되면  눈 관련 종합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이후 눈에 별 문제가 없을 경우는 2년에 한 번씩 정기검사를 하면 됩니다.

 

출처: 삼성병원

참고: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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