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다정/주식

주식 매도후 출금?, 이것 알아야 합니다!

mizzero 2022. 2. 6.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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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을 처음 시작하고 수익이 나서 주식을 팔고 돈을 인출하려는데 출금이 되지 않아 당황했던 적이 있습니다.  주식을 팔고 나서 언제부터 출금이 가능한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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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매도 후 내 계좌 입금은 D+2(모레)일에 가능

주식은 우리가 물건을 사고 팔때 현금을 지불하는 것과 차이가 있습니다. 주식은 실제로 매도를 해도 거래가 이루어지는데 3 영업일(주식 매도 후 입금일은 D+2영업일 입금제도)이 걸립니다. 이는 주식의 거래가 한국예탁결재원이라는 곳을 거쳐 진행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 주식을 매도했어도 내 증권 종합계좌에 입금이 되는 것은 오늘로부터 D+2영업일(모레)에 가능합니다. 

이처럼 주식을 팔았다 하더라도 내 증권계좌에서 자유로이 출금을 하기 위해서는 매도 당일 +2 영업일이 필요하게 됩니다. 

 

한국예탁 결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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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매도 후 출금 가능일은?

앞에서 살펴본 대로 주식을 매도한 후  한국에탁결제원을 통해 거래가 인정되면 주식 매도금액은 내 증권 종합계좌로 입금되어 예수금이라는 항목으로 보여집니다. 예수금은 주식계좌에서 보유하고 있는 현금으로 인출이 가능한 금액입니다. 

출처: 픽사베이

그렇다면 주식을 판 금액을 언제 인출할 수 있을까요?  주식의 거래는 3영업일이 걸리기 때문에 주식을 판 날로부터 2영업일 후에 출금을 할 수 있습니다. 영업일 이후하는 것은 주식시장이 열리는 날을 의미합니다.  주식시장은 공휴일은  열리지 않기 때문에 주식 매도 후 공휴일이 있다면 영업일이 아니므로 건너뛴다는 것도 기억해야 하겠습니다.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월요일 주식을 매도한 경우 출금일은  수요일
화요일 주식을 매도한 경우 출금일은  목요일
수요일 주식을 매도한 경우 출금일은  금요일
목요일 주식을 매도한 경우 출금일은  다음주 월요일
금요일 주식을 매도한 경우 출금일은  다음주 화요일이 되는 것입니다.  토요일과 일요일은 주식시장이 열리지 않기 때문에 영업일 기준에 해당되지 않습니다. 연휴가 있는 경우에도 마찬가지이므로 급히 돈을 마련해야 하는 경우 출금을 위해서는 이러한 방식을 이해하고 있어야 합니다. 

 

주식 매도 후 D+2일 제도 도입 이유

주식을 매도한 수 즉시 내 주식계좌에 입금이 되고 출금이 된다면 편리하고 좋을텐데 왜 불편하게 D+2 영업일 제도를 도입한 것일까요? 그것은 주식시장이 이전에 컴퓨터가 없이 종이로 된 주식을 사고, 파는 것과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이전에는 주식을 팔기 위해서 종이로 된 주식을 우편으로 보내고, 돈도 우편환으로 보내고 받았기 때문에 시간이 걸렸고, 그 때의 주식역사가 아직도 남아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현대 컴퓨터로 주식을 거래하는 경우에는 주식 사기에 의한 거래를 방지할 수 있는 시간을 벌기 위한 것이라고도 합니다. D+2영업일일 제도를 통해 문제가 있는 주식거래에 대해 대처할 수 있는 시간을 벌 수 있는 것입니다. 

출처: 픽사베이

출금은 안되지만 주식 매수는 가능합니다.

주식 매도 후 내 주식계좌에 입금되는 것은 주식 매도일로부터 +2영업일이지만, 판 금액으로 주식을 다시 사는(매수)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주식 매도 후 금액이 D+2영업일에 확실시되는 것이므로 이 때 입금될 금액이 담보역할을 하여 주식을 매수하는 것은 즉시 진행할 수 있씁니다. 

정리

주식을 매도(파는 것)한 이후에는 주식 매도일로부터 +2영업일(모레) 내 주식계좌에 입금이 되고, 이때부터 출금이 가능합니다. 또한 공휴일은 주식시장이 열리지 않으므로 +2영업일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것도 기억해야 하겠습니다. 그럼 이제 주식을 매도 후 출금이 즉시 안된다고 당황하는 일은 없겠지요? 

참고: 뉴시스, 주식 팔았는데 왜 출금이 안되는 거죠?
         블로그 매미개미, 주식 매도 후 입금, 출금은 언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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