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소비지원금 신청자가 9일간 1천만 명이 넘었다고 합니다.
2021.09.28 - [경제다정/기타] - 코로나 상생 소비지원금, 최대 월 10만 원 캐시백!(feat. Q&A 국민지원금도 실적 포함)
코로나 상생 소비지원금, 최대 월 10만원 캐시백!(feat. Q&A 국민지원금도 실적 포함)
9월 5차 코로나 상생지원금 지급에 이어 10월 1일부터 코로나 상생 소비 지원금 제도가 시행됩니다. 정부는 9.27일 어제 코로나 상생소비 지원 신청과 지급방법에 대해 구체적인 내용을 발표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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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쇼핑을 훨씬 많이 하게 되는데요. 평소에 구입을 미루던 제품을 10월과 11월에 구매하고 상생소비지원금을 신청하려고 하니 대형 종합 온라인몰은 실적 제외 업종에 포함되니 난감합니다.
그래서 상생 소비지원금 실적 제외 업종을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상생소비지원금 실적 제외 업종 정리
다음에 나열되는 곳에서 카드를 사용하는 경우 상생소비지원금 실적에 인정되지 않으니 가격비교와 소비지원금을 캐시백의 이득 정도를 구분하여 현명한 쇼핑을 해야 합니다.
1. 대형 종합 온라인 몰 : 쿠팡, G마케, 옥션, G구, 11번가, 위메프, 인터파크, SSG, 롯데온
그런데 네이버 쇼핑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네이버 쇼핑에서 구매하는 모든 쇼핑이 실적에 인정되는 것이 아니니 주의해야 합니다.
아래 그림 화면에서 빨간색 박스 안에 있는 일반 스토어의 경우에만 상생소비 지원금 실적에 적립됩니다. 네이버에 입점되어 있는 개인 쇼핑몰은 현금 영수증이나 세금 계산서를 입점 업체에서 개별적으로 발급을 해주기 때문에 소상공인 인터넷 몰로 구분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소비지원금 캐시백 적립과 종합 온라인몰 할인율을 비교하여 캐시백이 이득이 된다면 네이버 입점 일반 스토어(개인사업자)에서 결재하시고 상생 소비 지원금 실적을 적립하시면 됩니다.
2. 대형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코스트코(창고형 매장 포함)입니다. 단, 대형마트 안에 개인이 임대하여 자신의 명의로 판매하는 매장은 실적 적립이 가능합니다. 농협에서 운영하는 하나로마트는 실적이 인정되는 것 같습니다.
3. 대형 백화점과 아웃렛: 롯데, 신세계, 현대, 갤러리아, AK. NC 등 이랜드 계열과 아웃렛 매장 포함. 단, 입점 임대업체로 자기 개인 명의로 판매하는 매장은 실적 적립 가능
4. 복합 쇼핑몰: 롯데, 신세계. 단 임점 임대업체 개인 명의 판매 금액은 실적 인정
5. 면세점: 모든 면세점 업체
6. 대형 전자전문 판매점: 하이마트, 전자랜드, 삼성 디지털플라자, LG 베스트샵, 애플 판매 전문점, 일렉트로 마트
7. 홈쇼핑: 공영 홈쇼핑 제외하고 모든 홈쇼핑 채널
8. 유흥업종: 단란주점, 유흥주점, 룸살롱
9. 사행업종: 카지노, 복권방, 오락실
10. 기타: 신규 자동차 구입(국산, 수입), 명품 전문매장(롯데, 신세계, 현대, 갤러리아 명품관 입점 브랜드 기준), 실외 골프장, 비소비성 지출(연회비, 세금, 보험, 상품권, 선불카드 충전액, 현금서비스, 카드론, 카드 수수료 등)
단, 중고차 구입은 실적에 인정됩니다.
상생 소비 지원금 실적 인정 업종 정리
신용, 체크카드 국내 사용분 중 앞서 설명한 사업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 일부 업종을 제외하고는 모든 실적을 인정합니다.
상생국민 지원금 사용처은 거의 대부분 해당이 된다고 보면 됩니다. 그리고 국민지원금 사용금액도 실적으로 적립이 가능합니다.
그 외 추가로 중대형 슈퍼마켓, 영화관, 배달앱, 전문 온라인몰, 공연, 대형병원, 서점, 학원, 프랜차이즈 직영점 등도 인정됩니다.
여기서 전문 온라인 몰이란 여행, 관광, 전시, 공연, 문화, 스포츠 등과 관련한 결재를 의미합니다.
(전문몰) 노랑풍선(여행·관광), 예스24(전시·공연·문화), 티켓링크(공연·전시·스포츠), 한샘몰(가구), 배달의 민족(배달), 마켓컬리(식료품), 야놀자(숙박) 등
지자체 운영몰(청풍명월장터(충북), 남도장터(전남), 고향장터 사이소(경북) 등) 및 영세 온라인 업체(지역 농수산물 판매, 의류, 숙박 등)에서 사용하는 카드 실적과 '대형 종합 온라인몰'과 '실적 적립 제외 업종'이외의 모든 인터넷 거래는 실적 적립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상생 국민 지원금을 사용할 수 없는 이케아, 스타벅스, GS슈퍼마켓도 상생 소비 지원금 실적 적립은 인정된다고 하니 참고하기 바랍니다.
쿠팡과 이마트 쓱배송은 캐시백 실적 적립에서 제외되지만 온라인 식자재 몰인 마켓 컬리는 실적 인정 가능합니다.
마무리
소비 지원금의 취지와 적립이 가능한 소비인지 확인하셔야 나중에 불이익이 없을 것입니다. 또 캐시백을 위해 필요 없는 과소비는 지양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지자체에서 사용금액의 일정 부분을 캐시백해주는 지역화폐제도가 있다면 그것을 사용하는 것이 훨씬 이득일 수 있습니다. 만일 지역화폐가 충전식이라면 충전 가능금액을 충전하여 12월부터 사용하고 10,11월은 소비 지원금 제도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을 것입니다.
평소 구매가 필요했지만 미루고 있었던 꼭 필요한 물품이라면 이번 기회를 이용하여 필요 물품도 구매하고 캐시백도 받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꼼꼼히 따져보고 현명한 소비를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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