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콜다정

전기자동차 구매 보조금 신청해 볼까요?

mizzero 2021. 10. 8.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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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운전을 하다 보면 파란색 번호판을 단 친환경 자동차가 많이 보입니다. 환경 이상으로 자연재해도 많이 발생하고 인류의 미래가 암울하다는 뉴스도 자주 접하는 상황이다 보니 친환경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게 됩니다. 경유 차량을 구입한 지 10여 년이 지났고 경기도는 배출가스 등급에 따라 차량 운행이 불가하기도 한 상황이어서, 차량 구입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그중 전 세계적인 친환경 정책에 발맞추어 전기차, 수소차의 시대로 나아가고 있으므로 친환경 차량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있는 중입니다. 그러던 중 지난 9월 30일 현대차의 제네시스 라인의 친환경차인 GV60이 발표되었습니다. 저공해 차량 보조금 지급 금액을 맞추어 GV60 스탠더드 AWD 19인치의 경우 5,990만 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지자체별로 구매 보조금 지원을 받으면 4천만 원 중반대에 구매할 수 있어 솔깃합니다.

출처: 제네시스 GV60 이미지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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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구매보조금 신청 가능: 제네시스 GV60 2WD 19인치

제네시스 시리즈는 숫자가 높은 경우 우아함을, 낮은 경우 역동성을 강조하는 모델로 라인업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GV60는 숫자에서 보여주듯이 역동성을 강조하는 듯한 외관을 보여줍니다. 특히 실내 인테리어는 너무 깔끔하고 미래지향적입니다.

제네시스 GV60, 출처: https://www.genesis.com/kr/ko/models/luxury-suv-genesis/gv60/technology.html

 

다양한 개인화 사양들로 운전자의 얼굴을 인식하여 차량의 잠금과 해제할 수 있는 기능, 지문인증으로 카페이, 발렛 모드 등으로 연동 가능하고, 차량의 시동과 주행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제네시스 GV60 19인치, 출처: 카탈로그

 

그리고 크리스탈 스피어는 참신한 기능으로 시동을 켜면 변속 조작계로 사용하고 시동을 끄게 되면  변속 조작계가 뒤집어지면서 크리스탈 스피어가 무드등으로 변하는 것은 감성적인 것을 좋아하는 젊은이들에게도 어필할 만한 기능인 것 같습니다.

다만 여전히 내연기관차보다 짧은 주행거리는 아쉬운데 스탠다드 2WD 19인치의 경우 1회 완충으로 451km를 달릴 수 있습니다. 장거리를 많이 다니는 사람들에게는 자주 충전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을 것 같습니다.  2-3일에 1회 정도 충전을 해도 되는 중거리 정도 운행하는 운전자에게는 약간은 번거로울 수 있으나 다른 멋진 기능들이 이를 상쇄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GV 60 스탠다드 2WD 19인치 구매 지원금액 확인하기

보조금이 얼마나 지원되는지 확인해보았습니다. 우리가 친환경차라 부르는 전기자동차와 수소자동차는 저공해차로 등급이 분류됩니다. 그래서 [저공해차 통합 누리집] 사이트에 들어가서 확인해 보아야 합니다.

https://www.ev.or.kr/portal/buyersGuide/incenTive

 

저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 : 저공해차 통합누리집

보조금 지원 대상 중앙행정기관을 제외한 개인, 법인,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지방공기업 등 국고보조금 외 지방보조금을 추가로 지원하는 지방자치단체는 관할 자치단체 내 거주 등 자격조

www.ev.or.kr

 

통합누리집 홈페이지에는 저공해차 구매 보조금 정보뿐만 아니라 전기차 충전소 찾기, 수소충전소 찾기 등 저공해차와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구매 보조금 신청 가능한 차량 종류와 국고 보조금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1년 GV60은 국고 보조금은 800만 원입니다.

 

지자체별 보조금은 모두 다릅니다. 2021년은  서울특별시 보조금(국비 + 지방비)이 1,000만 원이므로 지자체 보조금은 200만 원 인 것 같습니다. 가장 많이 보조금을 지급하는 지자체는 울릉군입니다. 국비+ 지방비 포함한 보조금이 1,900만 원입니다.  다음은 충남 당진시가 1,800만 원입니다.

지자체 보조금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공고문을 확인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신청자격은 신청 지자체 거주한 지 3개월 이상이 지나야 합니다. 보조금 신청 관련 공고가 3월에 진행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2022년 구매 보조금 신청자격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올해 12월 1일 이전까지 신청지역으로 주소지 이전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조공해차 통합 누리집에서 지자체별 보조금에 의한 접수 대수, 출고대수, 출고 잔여 대수 등 출고 현황 등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공고 파일을 다운로드하면 해당 지자체별 공고 사항과 신청자격, 우대 신청 자격과 부당한 방법으로 보조금을 받은 경우 환수된다는 것 등을 자세하게 알아볼 수 있습니다.

물론 현재 시점에서 대부분의 지자체는 공고 대수 모두 접수 완료된 것으로 보입니다. 내년을 기약해보아야 하는데 내년에는 올해와 같은 수준일지 감소될지는 알 수 없지만 보조금을 지원받아 저공해 차량을 구입하고자 하시는 분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자체별 문의처는 저공해차 통합누리집 - 저공해차 구매 보조금 시스템으로 들어가면 저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이 나오는데 여기에서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www.ev.or.kr/ps

 

저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

 

www.ev.or.kr

 

최근 GV60 등 구매보조금 신청이 가능한 차종이 추가되었습니다. 제가 구매를 고려하는 제네시스 GV60도 추가되어 홈페이지에 들어가니 팝업창으로 공지되고 있습니다.

 

저공해차 구매보조금액은 지자체별로 다르다고 하였지요? 자신의 주민등록상 거주하는 지자체에 어느 정도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지 문의해야 합니다. 저공해차 구매 보조금 지원시스템 홈페이지 맨 처음 화면에 지자체 문의처를 차종별로 클릭하면 팝업창으로 안내해주니 먼저 전화상담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현재는 하반기라서 대부분의 지자체는 보조금 지금 대상이 마감된 상태입니다.  저도 전화를 해보았는데 올해는 이미 마감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보통 매년 2-3월 사이에 공고가 나고 접수기간을 공지하니 미리 준비하여 그때 신청하도록 해야 합니다.

 

저공해차 구매지원시스템에서 지자체별 문의처가 팝업으로 조회할 수 있도록 공지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보조금을 지원받으려면 차량 출고일 2달 전부터 신청 가능하고, 보조금 지급은 접수 순서대로 가 아니고 차량 출고분부터 보조금을 지급합니다. 그러므로 내년에 보조금을 일찍 지급받으려면 차량이 일찍 출고되어야 하는 시스템인 것입니다. 

전기차 구입에 보조금을 신청하시려면 해당 지자체 공고문을 확인하고 담당자와 연락을 해보시기를 추천합니다. 그리고 현대차 대리점에 문의하여 계약을 진행하면서 예정 출고일을 확인하고 출고일 2달 전부터 신청 가능합니다.

 

 

전기차와 내연기관차 유지 관련 비용 비교

전기차 충전요금과 내연기관차 유류비용 비교 내용입니다. 운전 습관, 주행 환경 등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전기차 유지비와 내연기관차 유지비를  비교할 수 있는 기능이 있습니다. 1년간 2만 킬로미터를 운행한다고 했을 때  아이오닉과 소울 경유차를 비교하여 보았습니다. 비교해볼 내연기관차 종류가 다양하지는 않지만 전기차 유지비가 저렴하기는 합니다. 또 전기차 배터리는 온도에 따라 전력 효율이 다르므로 참고하는 데 사용하기 바랍니다.

 

 

전기차 보조금 신청 방ㅇ법

현대 자동차 카탈로그에 나오는 전기차 보조금 신청으로 차량 구매하는 방법입니다.

 

보조금 신청절차입니다.

 

 

마무리

전기차 보급이 확대됨에 따라 전기차 보조금액도 감소할 것입니다. 물론 전기차 생산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차량 가격도 낮아질 수 있습니다. 현재 내가 차량 구입 시기인지, 차량 운행 정도, 운행 거리 등을 확인하고  전기차 관련 정보를 확인하여 구매를 고려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간혹 '전기차는 배터리 한번 고장 나면 2천만 원 수리비 나온다더라' 하면 전기차 구입을 말리는 영상이나 글들을 보게 됩니다. 모든 전자기기는 완벽하고 절대 고장 나지 않는 물건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리 흔하게 자주 고장 나서 문제를 일으키는 장비도 아닙니다. 이런저런 생길 수 있는 문제들을 걱정하다 보면 내게 필요한 물건조차도 구매하기 어려워지는 것 같습니다. 

어떤 분들은 '조금 더 있으면 더 좋은 기능을 가진 가격도 저렴한 전기차가 나올 거야' 라며 자꾸 구매를 미루기도 하는데 그러다 보면 절대 필요한 물건을 사기 어렵습니다. 아시다시피 컴퓨터 관련 제품들은 그 발전 속도가 따라가기 힘들 정도로 빠른 속도로 진화해왔습니다. 그때마다 더 나은 것이 나오면.. 그때 구매해야지~ 그런 날은 오지 않습니다. 이제 자동차는 그냥 자동차가 아닙니다. 스마트폰과 마찬가지로 IT 기술의 집약체라고 할 수 있고 현대인의 생활필수품입니다. 그리고 물건은 구매하는 동시에 중고가 되는 것입니다. 너무 물건에 얽매이지 말고 생활의 편익을 위해 충분히 잘 사용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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