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콜다정

토스 새로운 만보기, 바꿀까요?(런데이 달리기, 걷기 어플 소개)

mizzero 2021. 9. 27.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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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송금 금융 플랫폼 토스가 만보기 친구 초대 리워드 프로그램을 종료하고 새로운 만보기를 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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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만보기 리워드 프로그램

토스 만보기는 친구를 초대하고 친구와 함께 만보 걷기 미션을 완료하면 하루 최대 100원을 리워드 해주고 30일 안에 1000원이 되면 출금할 수 있습니다. 물론 1000원을 적립하기 못하면 출금이 불가능하고 적립된 지 30일이 지나면 적립금은 소멸됩니다.

토스 만보기로 나혼자 5천 보를 걸으면 초보 뚜벅이로 10원 적립

나 혼자 만보를 걸으면 프로 뚜벅이로 30원 적립

친구들과 합산하여 3만 보를 걸으면 인싸뚜벅이로 20원 적립

친구들과 합산하여 5만 보를 걸으면 핵인싸 뚜벅인로 40원을 적립해줍니다.

친구 수는 제한이 없기 때문에 많은 친구가 모이면 5만 보는 금방 채워지기 때문에 친구를 많이 모을수록 유리했었습니다. 그런데 지난 9월 4일 '친구 초대'하기는 종료되었고 기존의 친구만 유지되는 형태로 변경되었습니다. 

비바리퍼블리카라는 회사의 모바일 금융서비스인 토스의 이러한 만보기와 친구 초대 행사는 토스 사용자를 늘리기 위한 기획된 것이었겠지요. 현재 약 월 활성 사용자가 70만 명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토스 앱 누적 가입자 수가 2000만 명 이상이 되었다고 합니다. 친구 초대로 토스 가입을 유도하지 않아도 될 정도가 되었습니다. 

 

토스 새로운 만보기 리워드 프로그램

그래서인지 토스는 새로운 만보기 리워드프로그램을 선보였습니다. 토스 앱의 새로운 만보기 첫 화면에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매년 4,140원 더 받는 새로운 만보기 소개해요.
츨금조건고
유효기간도 사라졌어요
체제 만보기로 받은 돈은 모두 000님의 것이에요.




솔깃합니다. 왠지 이전 만보기를 모은 돈은 내가 모았지만 누군가 다른 사람이 가져간 게 아닌가 하는 착각이 듭니다. 그리고 어쩌다 열심히 모았는데 운동을 못하는 날이 늘어 출금 조건을 지키지 못하는 경우 돈이 사라질 때는 얼마 되지도 않는데 좀 안타까운 기분이 들었죠? 토스가 우리의 그런 소소한 마음을 잘 간파했나 봅니다. 

스크롤해서 내리면 다름과 같은 이벤트가 나옵니다. 그리고 쿠폰은 커피를 사랑하는 국민의 애정 쿠폰 별다방 커피 쿠폰, 서브웨이 쿠기, 미니스톱 할인권 등등입니다.

 

친구 없이 나 혼자 미션 해요
걷기 미션, 기존처럼 걸으면 40원 받아요
주변 장소 방문 미션, 방문만 해도 60원 받아요
내 주변 장소에서 쓸 수 있는 쿠폰도 받을 수 있어요.

 

예쁘게 미소 짓는 이모티콘이 이렇게 말합니다.

자, 이제 쓰러 가볼까요?

 

그리고 맨 마직에 '알려드려요'가 나옵니다.  현재 친구들과 만보기 앱을 이용하시는 분은 반드시 잘 읽어보시고 결정해야 합니다.

새로운 만보기에는 친구 미션이 없어요. 기존에 있던 친구는 사라지고,
친구의 목록에도 내가 사라져요

새로운 만보기를 쓰면 이전 만보기로 돌아갈 수 없어요

.

이전부터 친구들과 꾸준히 만보 걷기 운동을 하고 있었다면 매일 100원씩 월 3,000원 현금 리워드를 받으셨을 거예요. 그런데 새로운 만보기로 바꾸면 내가 운동을 열심히 해도 매일 40원밖에 받을 수가 없어요. 주변 장소를 방문하면 쿠폰을 준다지만 매일 방문할 일이 생길 것 같지는 않아요. 그럼 결국 최대 리워드 금액이 40원입니다. 

친구들과 경쟁하듯이 또는 격려하듯이 만보 이상을 걷는 경험도 사라집니다. 

 

 

토스 새로운 만보기로 바꾸어야 할까요?

그래서 저의 결론은 현재 친구들과 만보기로 운동과 리워드 챌린지를 하신다면, 그리고 운동하기가 친구들과 하는 방법이 훨씬 동기부여가 된다면 기존의 만보기를 유지하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친구들과 운동을 하지 않았고 그동안 만보기를 하지 않았었는데  운동을 다시 시작하려고 하신다면

내 주변에 별다방이든 미니스톱이든 미션과 관련된 장소가 많다면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지 못하고 하다, 안 하다를 반복하시는 분이라면

새로운 만보기로 변경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런데이(RunDay), 달리기/걷기 어플

건강관리를 위한 스마트폰 어플 런데이(RunDay)를 소개합니다. 한빛소프트에서 만든 건강 및 피트니스 앱입니다. 어플의 이름에서 보이듯이 달리기를 도와주는 어플입니다. 요즘 가장 핫한 건강관리 어플인데 하루 2만 명 이상이 이용 중이고 재방문율이 90%에 육박한다고 하니 어느 정도 활용하기 좋은 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런데이 홈페이지 이미지

 

런데이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 기준 평점 5점 만점에 4.7점, 앱스토어 4.0점으로 높은 편입니다. 어느 정도 활용도가 검증되었다고 생각되는 프로그램입니다.

런데이는 운동패턴에 따라 음원을 들려주기도 하고, 속도, 거리, 소모 칼로리 등의 성과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제공합니다. 초보자는 운동 전, 후에 부상 방지를 위한 관리가 매우 중요한데 런데이에서는 스트레칭과 근력운동, 신발 관리 등도 제공합니다. '매일 즐겁게 걷기' 기능으로 '가볍게 걷기 30분', '빠르게 걷기 30분'. '파워워킹 30분', '인터벌 워킹 40분' 등 걷기 운동 플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런데이를 이용하여 다른 장소에서 달리고 기록을 비교할 수 있는 '러닝 크루', '버추얼 레이스' 기능동 지원하여 따로 또 같이 운동하는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런데이는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런데이 어플 초기 화면

 

다운로드 후 회원가입을 하고 나면 신체정보를 입력하도록 합니다. 신체정보가 입력되면 자동으로 체질량지수가 계산됩니다.

로그인하고 어플에 입장하면 다양한 러닝 훈련 프로그램과 워킹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원하는 프로그램을 다운로드하여 사용하면 됩니다. 하나씩 활용해보면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걷기 운동을 어느 정도 하다 보면 힘도 들지 않고 조금 숨찬 느낌의 중강도 이상 운동을 시작하고 싶은 시기가 옵니다. 이때쯤 활용하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30분 달리기 도전을 선택하면 8주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주 3회 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구성한 것은 많은 연구들에서 최소한 일 30분 이상, 주 3회 이상, 8주 이상 운동을 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보고된 것을 바탕으로 설계한 것으로 보입니다. 프로그램은 시작하면 성우가 운동을 격려하며 지도하는 소리와 함께 음악도 들려서 즐겁게 지도에 따라 그대로 수행만 하면 초보자도 쉽게 달리기를 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챌린지 배지도 있습니다.

 

 

2달쯤 운동을 하고 나니 걷기 운동으로는 성이 차지 않는 느낌일 때가 있는데 런데이를 이용하여 조금씩 달리기도 시작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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