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병장월급 100만 원 시대가 되었다. 이와 더불어 군 복무를 하면서 대학생활 등록금을 일정 부분 모을 수 있는 신박한 적금이 있다. 2022년부터 군 장병들의 목돈마련 지원을 위해 장병내일준비적금 가입자에게 사회복귀준비금을 지급하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작년에는 사회복귀준비금이 원리금의 33%였지만, 올해부터는 원리금은 71%에 해당하는 금액을 추가로 지급하고 있다.
장병내일준비적금이란?
병역의무 이행자가 복무기간 중 급여를 적립하여 목돈 마련을 통해 전역 후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준비할 수 있도록 은행과 업무협약을 통해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금융상품이다.
[가입자격]
대한민국 병역의무 이행자: 현역병, 상근예비역, 사회복무요원, 전환복무자(의무경찰, 의무해양경찰, 의무소방), 대체복무요원
[가입방법]
장병내일준비적금을 취급하는 시중 14개 은행에서 신청하여 가입할 수 있다. 시중은행별 우대금리와 조건이 다르므로 확인하고 가입하는 것이 좋겠다.
은행별 금리 비교는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 portal.kfb.or.kr/main/main.php]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입 기간]
가입기간은 최소 6개월 이상 최대 24개월이다. 군 복무기간에 따라 다름.
[가임한도]
은행별 1인 1계좌 가입할 수 있다. 한도는 은행별 월 20만 원이고, 1인 최대 월 한도는 40만 원이다. 그러므로 40만 원을 납입하고 싶다면 최소 2개 은행에 장병내일 준비적금 계좌를 개설하여야 한다. 그리고 납입기간에 따라 최대 약 6%의 고금리 이자를 받을 수 있으니 병역 복무 후 최대한 빠르게 가입하는 것이 좋다.
장병내일준비적금 가입방법
장병내일준비적금 가입 시 은행별로 주거래 은행이거나 신규가입을 하는 경우 0.1%에서 0.7% 수준의 우대금리를 추가로 적용해 주는 경우가 있으니 확인하고 가입하는 것이 좋다. 가장 좋은 방법은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은행을 확인해 두었다가 신병교육기관에서 은행에 방문하여 가입을 도와줄 때 바로 가입하는 것이다. 신병교육기관(훈련소)에서 가입하면 따로 은행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서류 작성을 통해 쉽게 가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사정이 여의치 않아 처음에 가입하지 못하고 군 복무중에 가입하려면 행정계를 통해 '장병내일준비적금가입확인서'를 발급받아 은행에 방문하여 군적금에 가입할 수 있다.
장병내일 준비적금을 가입할 때 잊지말아야 하는 것은 장병내일준비적금을 신청한 다음 달부터 자동이체와 중앙공제가 되기 때문에 적금을 가입한 당월은 반드시 본인이 직접 장병내일준비적금 계좌에 적금액을 입금해야 한다. 그리고 전역하는 달에도 자동이체가 되지 않으므로 마지막 달(전역일 전)에도 개인이 직접 적금계좌에 납입해야 한다는 것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18개월을 완납하려면 첫달과 마지막달(전역일 전)에는 개인이 직접 적금액을 은행에 납부하여야 온전히 최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장병내일준비적금 최대 40만 원씩 납입하면 목돈은 얼마나 될까?
군 복무기간 18개월간 월 40만원씩 납입을 한다면 총 720만 원입니다. 720만 원 기본금리 이자가 포함되면 총 748만 원입니다.
여기에 군 지원비율 금리 1%와 매칭지원금 448만원을 추가로 지원받아 총 11.960,000원을 지급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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