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만성질환 통계에서 2011~2019년 당뇨병 유별률을 살펴보면 30세 이상 성인 110명 중 1명은 당뇨병 유병자로 나타났습니다. 당뇨병 유별률은 공복혈당이 126mg/dL 이상이거나, 의사의 진단을 받았거나, 혈당강하제를 복용 또는 인슐린 주사를 사용하거나 당화혈색소가 6.5% 이상인 분율을 의미합니다. 올해 종합건강건진을 받았는데 결과에 공복혈당은 91mg/dL로 정상이지만 당화혈색소는 6.2로 2년 전 검사보다 상승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결과가 무섭게도 빨간색으로 굵게 표시되어 있습니다. 의사 선생님의 소견도 다음과 같이 당화혈색소 경도 상승[2단계] 추적관찰을 요한다고 작성되어 있습니다. 당화혈색소가 높다는 것은 어떤 의미이며, 당뇨병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