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콜다정

손깍지 끼는 손모양으로 알아보는 나의 '숨은 성격'

mizzero 2022. 4. 26.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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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깍지를 끼었을 때의 손 모양으로 알아보는 성격 테스트가 있습니다. 이는 미국의 유명한 생물학자이자, 심리학자인 로저 스페리(Roger Wolcott Sperry)가 생전 연구에서 어떤 행동을 할 때 손가락의 위치에 따라, 우뇌형, 좌뇌형으로 그 사람의 성격 특성을 알아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신체언어는 사람의 성격을 잘 표현하는 방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자, 이제 마음을 편안히 하고 자연스럽게 손깍지를 껴보도록 하세요, 엄지손가락의 위치에 따라 자신의 성격을 파악해 볼수 있다고 합니다.

 

 

 

 

오른쪽 엄지가 왼쪽 엄지 위로 올라간 경우

출처: 수원여자대학교 블로그

 

손깍지를 꼈을 때 오른손 엄지손가락이 왼손의 엄지 위로 올라가 있다면, 당신은 '감성지수'가 높은 사람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주변 사람들이 숨기고 싶어 하는 감정들까지 속속들이 알아채는 능력을 가졌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친구들이 말하지 않아도 상대방의 감정을 알아채고 물어봐 주는 당신에게 쉽게 마음을 열고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습니다. 감성지수가 높아 공감능력도 높습니다. 주변에 친구들이 많아 인기가 좋고, 창의력도 좋습니다. 어떤 문제를 해결할 때 색다른 방식으로 접근하여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따로 너무 감정에 치우치다 보면 이성적인 결정을 내리지 못해 실수를 하게 될 수 있고, 이런 경우 멘붕상태를 경험할수도 있습니다. 사람의 감정을 잘 이해하기 때문에 다툼이 적습니다. 

다름 사람의 감정을 잘 공감하고 따뜻함을 주는 당신의 성향은 주변사람들이 정서적을 당신을 필요로 하게 합니다.

 

 

 

양쪽 엄지가 서로 나란히 평행한 경우

 

출처: 수원대학교 블로그

 

양쪽 엄지가 평행하게 나란리 있는 경우라면 [완벽주의자] 성격을 갖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주변 사람을 잘 이끌고 돌볼 줄 아는 리더십을 갖고 있습니다. 항상 타의 모범이 되려고 노력하며 솔선수범하여 사람들을 도와주는 친절함도 갖고 있습니다. 

어떤 결정을 내릴때는 독단적인 선택을 하기보다는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반영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성실함과 정직함을 중용하게 여겨 진솔한 관계를 유지해 나갑니다. 

기본적으로 사교성이 좋고, 주변사람을 잘 챙기지만 자신이 목표로 한 바를 이루는 데 있어서 야망도 넘쳐난다고 합니다. 자신에게 완벽함을 추구하는 만큼 함께 일하는 사람에게도 완벽성을 추구할 때가 있어 심한 경우 다툼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합니다. 

 

 

왼쪽 엄지가 오른쪽 엄지 위로 올라간 경우

 

출처: 수원여자대학교 블로그

손깍지를 꼈을 때 왼손의 엄지가 오른손의 엄지손가락 위로 올라와 있다면 당신은 매우 [실용적인 사람] 일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장단점을 잘 파악하는 눈썰미를 가져 상대방의 의도를 간파하는 능력이 있어 주변 사람들이 당신에게 조언을 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매사에 신중하여 어떤 결정을 내릴 때 성급함이 전혀 없습니다.

의심도 많아서 주변사람들이 거짓말을 하면 곧바로 눈치채기 때문에 당신을 속이거나 사기를 치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심리분석도 뛰어나 누군가 고민을 털어놓았을 때 적절한 조언과 해결법을 알려주기도 합니다. 대부분 유머감각을 갖추고 있어서 이성에게도 인기가 좋으며, 사랑에 빠졌을 경우 로맨티시스트로 변해 '사랑꾼'의 면모를 보여주기도 합니다.

 

결론

이 성격테스트를 보면서 나는 어떤가? 생각해보았습니다. 저는 왼손 엄지가 오른손 엄지 위로 올라가는 [실용적인 사람]에 해당합니다. 그런데 나는 다른 사람을 의도를 파악하는데 어려움이 많습니다. 어떤 면에서는 다른 사람들이 내게 조언을 구하기도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습니다.  다른 사람의 심리분석을 잘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간단한 장난에도 잘 넘어갑니다. 그리고 공감능력도 뛰어난지 영화나 드라마, 소설을 보아도 감정이입을 너무나 잘합니다. 업무를 수행하는 중에는 완벽성을 요구하기도 합니다. 솔선수범하고 타의 모범이 되려는 노력도 합니다. 하지만 이성에게 인기가 많은지는 잘 모르겠고, 매사에 신중한지도 모르겠습니다. 좋아하는 디지털 기기가 있다면 고민 없이 사버리기도 하니 굳이 매사에 신중하여 성급함이 전혀 없다고는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이런 성격테스트는 그냥 재미로 보는 것이 좋지, 맹신하는 것은 금물인 것 같습니다. 사람이란 모두 너무나 고유하고 다양하며 다양한 환경과 학습의 영향을 받으므로 무한하게 고유한 존재인데 이런 카테고리 속에 묶어둔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 생각됩니다. 

 

출처: 수원대학교 블로그, 인사인트 핫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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