곳곳에서 4차 산업혁명을 이야기하더니 어느 순간 ‘메타버스’라는 키워드가 화제의 중심으로 들어왔습니다. 코로나19 상황과 맞물려 메타버스가 트렌드로 떠올랐습니다. 학교 수업도 대면이 안되니 메타버스 학교를 만들고 그곳에 출석하고 친구도 만만나고 학습도 합니다. 대통령 선거에 이용되는 차량에도 메타버스 용어를 패러디한 이름이 등장하기도 합니다. 미국에서는 메타버스를 기반으로 한 게임 플랫폼 ‘로블록스’가 유튜브를 제치고 10대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앱)이 됐고 네이버Z의 AR 아바타 기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제페토’는 전 세계 2억 명의 사용자를 메타버스 세계로 끌어들이고 있습니다. 이를 이용하여 게임도 하고, 콘서트도 하고 업무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 아무리 생각해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