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스마트키를 문을 열고 닫고 하는 것만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스마트키를 100% 활용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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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잠금/잠금해제 버튼
문잠금과 문잠금 해제 버튼, 누구나 사용하는 버튼입니다. 자동차에서 내린 뒤 잠금 버튼을 한번 누르면 문이 잠가집니다. 해제버튼은 자물쇠가 열린모양의 버튼을 누르면 문 잠금이 해제됩니다.
문잠금 버튼은 다른 기능도 숨어있는데요. 저녁에 시동을 끄고나면 전조등이 금방 꺼지지 않고 켜져 있는 경우가 있죠? 이 때 전조증을 바로 끄고 싶다면 잠금버튼을 눌러 문을 잠근 후 다시 잠금버튼을 짧게 누르면 전조등 조명을 바로 끌수 있습니다.
테일케이트(트렁크 문) 열기와 닫기
테일게이트를 열려면 아래 그림에서처럼 자동차 트렁크 문이 열려있는 모양의 버튼을 2초간 누르면 테일게이트(트렁크 문)가 열립니다. 여기에서 Hold의 의미는 버튼을 길게 꾸욱 누르라는 뜻입니다^^
문을 다시 잠그려면 동일 버튼을 2초간 꾹 누르며 문이 닫힙니다. 저는 보통 테일게이트가 자동으로 열릴 수 있도록 세팅을 하고 다니는데요. 이렇게 설정 해놓으면 스마트키를 가지고 테일게이트 근처에 가면 '삐~삐~삐' 3회 울리고 문이 열리게 됩니다. 마트에서 무거운 짐을 들거나 했을 때 아주 유용한 기능입니다. 이 기능을 활용하지 않는다면 스마트키로 테일게이트를 열고 닫으면 됩니다.
원격시동걸기
스마트 키에서 잠금/해제버튼은 잘 사용하지만 원격시동걸기와 시동이 켜진 후 자동차 밖에서 원격으로 전진, 후진하는 방법은 잘 사용하지 않으시는 것 같아요. 이 방법을 알면 문콕의 두려움에 어느정도 벗어날 수 있으니 꼭 기억하고 자주 사용하면 좋습니다.
우선 차 밖에서 시동을 걸기 위해서는 우선 차에서 내리고 자동차를 잠가야 합니다. 잠금장치를 먼저 하는 이유는 안전을 위해서입니다. 그리고 나서 맨 아리 핸들 비스무리한 표시가 있잖아요. 그것을 눌러 주어야 합니다.
즉, 먼저 자동차 문을 잠금한다. 이후 원격시동은 켠다. 너무 쉽죠~ 단 스마트키의 주파수가 닿는 거리에서만 가능합니다. 일반적으로 주파수는 10미터 이내의 거리에서만 작동은 합니다. 날씨가 너무 춥거나 더울 때 사용하면 좋겠죠? 물론 블루링크를 사용하고 있다면 블루링크로 시동을 걸어도 된답니다.
비상경보 시스템
스마트키에는 비상경적에 HOLD라고 적혀있는 키가 있는데요. 이것은 비상경보 버튼입니다. 이 버튼은 언제 사용하는 걸까요?
백화점이나 마트에 갔다 나오면 도통 내차를 어디다 두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을때가 있습니다. 이때 비상경보 버튼을 눌러 내차 위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오랫동안 경적을 울리면 타인에게 피해가 되니 꼭 필요할 때만 사용하고, 사용 필요가 없어지면 다시 비상경보 버튼을 눌러 경보를 해제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내차를 누군가 열려는 것을 멀리서 보았을 때 또는 수상한 사람이 어슬렁 거릴 때도 경고할 수 있습니다. 이 버튼을 누르면 깜짝 놀라서 몰래 열려는 사람이나 수상한 사람을 쫒아낼 수도 있겠죠?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전진/ 후진하는 방법
이 기능은 주차 폭이 좁은 곳에서 사용하면 아주 좋습니다. 우선 이 기능을 사용하려면 시동이 켜져 있어야 합니다. 시동을 끄고 내렸다면, 앞에서 소개한 원격시동 방법을 이용하여 시동을 켜고 해야 합니다. 시동을 켠 상태에서 스마트 주차 보조 전진버튼/후진버튼을 상황에 맞게 선택해서 누르면 됩니다.
운전자가 탐승하지 않은 상태에서 차량을 움직이는 것이므로 반드시 주차공간이 직선이고, 다른 차량과 충돌 위험이 없는 경우에만 사용해야 합니다.
